수의학이란?

지금 여러분들은 진로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것입니다.
학교를 선택하느냐, 좋아하는 학과를 선택하느냐는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제목처럼 입시생의 진로선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의학과에 대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수의학과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동물병원이나 동물원의 수의사들일 겁니다.

하지만 수의사들이 하는 일은 이것들만이 아닙니다.

어떻게 수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수의사가 되려면 수의과대학(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의 교육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수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시험에 합격을 한다면 여러분은 수의사(DVM, Doctor of Veterinary Medicine)가 되는 겁니다.

 

수의학과는 어느 대학교에 있을까요? 국내에는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9개와 사립대학교인 건국대학교를 합쳐서 총 10개의 수의학과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배울까요?

98년부터는 수업이 6년으로 바뀌었습니다. 예과 1, 2학년과 본과 1, 2, 3, 4학년입니다. 그럼 6년간 무엇을 배우는 걸까요? 밑의 커리큘럼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유심히 과목명을 보십시오.

 

예과 1, 2년 과정은 주로 교양과목을 배우며, 생물학, 화학 등의 과목이 기초 과목으로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전공은 본과 1, 2, 3, 4학년 과정에서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