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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앞서가는 수의과대학, 자랑스러운 수의과대학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신자유주의와 과학기술로 뒷받침되는 21세기 산업사회에서 생명의 가치와 생태적 사유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빅 데이터와 더불어 유전자 가위 및 합성생물학 등과 같은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으로 하여금 생명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개입을 가능하게 했기에 다양한 층위에서의 접근과 논의가 요구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생명이란 삶으로 규정됩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생명에게 필요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병들고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동시에 사람들에게 건강한 생태적 환경 여건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반려동물이나 야생동물과 산업동물 등, 사회와 생태계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생명체지만 단지 물건이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는 생명체로 존중되는 문화와 사회를 위해 동물 의료와 관련 연구를 수행합니다.

수의과대학은 교육, 연구, 사회 기여라는 대학의 대표적 역할에 있어서 국내 생명과학의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부정적인 상황에도 관여된 바 있습니다. 이제 구태를 넘어 수의대 2020 vision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서 부속동물병원의 확충과 미국 수의사회(AVMA) 인증 교육체제를 마련하고, 서울시와의 협조 속에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BK21 플러스 사업 등 여러 국가지원 사업단 활동과 더불어 졸업생에게는 전문직으로서의 직업윤리를 충분히 갖추도록 하여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수의과대학이 되려고 합니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이 사회재난으로까지 확대되는 질병의 반복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자 남북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남북 수의 공조체제도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대입니다.

2017. 3. 1.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우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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